가위차기

서산 엘리팝 방문기 지난 6월 27일 저녁에 맥주가 생각나 동료들과 서산 엘리팝에 방문했다. 맥주를 마시러 갔는데 어쩌다보니 위스키 2병을 마셨다. 서산 엘리팝은 롯데시네마 근처에 있다. 메뉴도 다양해서 가볍게 맥주 한잔하기 딱 좋은 곳이다. 치킨 종류와 탕메뉴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순살치킨트리오가 괜찮았다. 스페셜메뉴에서는 따로 주문하지 않았다. 디저트에서는 파인애플 샤베트를 주문했는데 아래 사진이 있다. 메뉴와 사진 퀄리티가 조금 다르다. 과일값이 비싸니깐 이해는 된다. 과일빙수도 주문했었는데 과일빙수는 사진과 비슷한 양으로 나온다 다만 과일이 슬라이스 되어있어서 과일의 양만 따진다면 1/4 정도 되는 거 같다. 술집이니깐 이해한다. 병맥 가격을 보니 물가가 새삼 많이 오른 걸 실감한다. 여기에 한 ..

홍성 BSPACE (비스페이스) 방문기 입구부터 달사진 있다. 우주복을 입은 사람 왼편의 B마크 그리고 노키즈존이 눈에 띈다. 내부도 우주아이템들이 가득가득하다. 실내에는 태양계모빌이 걸려있고, 우주 관련 용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베이글과 크림치즈가 진열되어있는데 가격은 적당한 거 같다. 다만 점심을 먹은 후라 따로 구입하진 않았다. 파란컬러의 크림치즈와 베이클이 이색적이었다. 베이글은 4종류 플레인, 트리플치즈, 다크초코, 대파치즈베이글로 구성되어 있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플레인과 크림치즈를 구입해서 먹어보고 싶다. 플레인은 색감이 아주 독특하다. 왠지 혓바닥이 파랗게 물들 거 같은 느낌. 대파치즈 베이글도 맛이 궁금하다. 대파향이 가득하려나? 베이글 치노 (베이글+크림치즈+아메리카노)가 10,000..

홍성 훼미리 레스토랑(돈가스 맛집)에 다녀왔다. 무려 1985년부터 식당을 운영하셨다. 나보다도 나이가 많은 식당이다. 지난 6월 24일 홍성을 지나갈 일이 있어, 근처 맛집을 찾아보다가 방문하게 되었다. 오래된 느낌이 난다. 계단을 올라가면 홍성군에서 지정한 안심식당 스티커가 붙여있는 나무문이 나온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분명 여긴 맛집이다. 머릿속으로 생각하면 서둘러 문을 열었다. 내부도 나무를 활용한 인테리어들이 보인다. 돈가스를 먹으러 왔으니 돈가스를 시켜야지 메뉴는 돈가스를 비롯해 다양한 패밀리레스토랑 메뉴가 있다. 가격은 적당한 수준이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게 체감되는 순간이다. 1985년부터 약 30년가까이 식당을 운영하신 경험의 맛을 기대하며, 돈가스를 2개 주문했다. 주문 후..

예산시장 선봉국수, 사과당 방문기 지난 4월 11일 예산시장에 있는 선봉국수와 사과당에 다녀왔다. 예산시장은 백종원이 고향인 예산을 살리기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인 구도심 지역상생프로젝트롤 진행하는 곳이다. 많은 가게들이 있지만, 선봉국수의 파기름 비빔국수가 먹고 싶었고 마침 기회가 되어 먹을 수 있었다. 메뉴는 파기름비빔국수, 진한멸치국수 2종류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한끼를 가볍게 해결하기에 딱 좋은 구성이다. 단무지는 셀프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약 5분정도 후에 국수가 나왔다. 파기름향이 코를 자극한다. 감히 평가를 내려보자면 파기름비빔국수 (4.0/5.0) 맛있다. 처음먹어보는 맛인데 기름국수라 느끼할까 살짝 걱정했었는데 느끼하지않다. 그리고 파의매콤함이 느끼함을 딱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준다. 꼭 ..

커피인터뷰 파도리 6월 11일 태안으로 드라이브 삼아 커피인터뷰 파도리에 갔다왔다. 해안가 바로옆에 통유리 카페 뷰가 장난아니게 예쁘다. 햇살도 따뜻하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작년엔 겨울에 왔었는데 이번엔 여름시작에 왔다. 여전히 경치는 환상적이다. 커피인터뷰 파도리 카페 바로 앞이 이렇게 해변이다. 서해안이지만 여긴 모래사장이라 해변가도 거닐 수 있다. 카페니깐 당연히 커피한잔 해야죠 메뉴판에는 특별한 시그니처 메뉴는 없지만, 기본구성이 탄탄하다. 휘낭시에와 마들렌도 제공하고 있다. 스콘도 있고 치즈 테린느도 있고 갖가지 먹거리가 풍부하다. 우리는 이번엔 카페라떼 2잔만 주문했다. 점심을 먹고와서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았다. 루프탑도 있다. 루프탑에 올라 커피 두잔 찍어보았다. 풍경이 예술이다. 탁..

예산 백설농부 지난 4월 8일 예산 백설농부에 다녀왔다. 위 사진은 5월 사진이다. (구글 이미지검색 사용) 카페 심볼이 너무 귀엽다. 사과농사를 지으신다고하시는데 그래서 백설농부. 사장님이 참 친절하시다. 사실 화요일은 휴무인데 휴무인줄 모르고 방문했는데 커피주문도 받아주시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배려주셨다. 화요일은 빵을 구우시는 날이라 나와계셨다고 한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쉬다갑니다. 빵이 없는 관계로 카페라떼와 쑥라떼를 주문했다. 백설농부는 카페 내부도 목재를 활용한 가구에 이렇게 쟁반까지 목재로 직접만든?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 물씬난다. 간단하게 평점을 매겨보자면 쑥라떼 (3.5/5.0) 진하고 쑥맛이 잘 느껴졌다. 사실 난 쑥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쑥라떼는 계속..

당진 로드1950 (ROAD1950) 지난 4월 8일 주말 나들이로 당진 로드1950 카페에 방문했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다 바다옆이라 그런지 탁 트인 시야가 예술이다. 대형카페라 그런지 실내도 웅장했다. (사람도 많았다, 주차장도 바글바글) 실내는 곳곳이 뭐랄까 북중미 스타일로 꾸며져 있다. 저 늑대머리와 코카콜라 그리고 야자수를 보라 커피뿐만 아니라, 빵 그리고 간단한 식사도 판매중이다. 대형카페답게 빵 종류가 다양했다. 종류가 많은 대형카페라 그런지 추천메뉴를 알려주는 입간판이 있었다. 대형카페들이 그러하듯 종류는 많은데 뭘 먹어야할지 망설여질때가 많은데 추천메뉴가 있으니,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다. 하지만 난 PASS 청포드주스, 딸기라떼를 스페셜메뉴로 제공하고 있는데 가격이...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