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터뷰 파도리
6월 11일 태안으로 드라이브 삼아 커피인터뷰 파도리에 갔다왔다.
해안가 바로옆에 통유리 카페
뷰가 장난아니게 예쁘다. 햇살도 따뜻하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작년엔 겨울에 왔었는데
이번엔 여름시작에 왔다.
여전히 경치는 환상적이다.
커피인터뷰 파도리 카페 바로 앞이 이렇게 해변이다.
서해안이지만 여긴 모래사장이라 해변가도 거닐 수 있다.
카페니깐 당연히 커피한잔 해야죠
메뉴판에는 특별한 시그니처 메뉴는 없지만, 기본구성이 탄탄하다.
휘낭시에와 마들렌도 제공하고 있다.
스콘도 있고
치즈 테린느도 있고
갖가지 먹거리가 풍부하다.
우리는 이번엔 카페라떼 2잔만 주문했다.
점심을 먹고와서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았다.
루프탑도 있다.
루프탑에 올라 커피 두잔 찍어보았다. 풍경이 예술이다.
탁 트이고 해변이 보이니 힐링이 따로없다.
커피도 마셨으니, 평가를 해보자면
카페라떼 (3.0/5.0) - 특별한 부분이 없다. 가격이 조금 비싼데 좋은 경치를 지불하는 댓가로 생각된다.
ICE 와 HOT 가격이 500원 차이인데 같이 받으면 어떨까 싶다. 조금만 저렴하면 자주 올텐데
가격이 조금 아쉽다.
이렇게 루프탑을 내려와 카페 앞 정원으로 오게 되면
바다를 바라보는 시선 기준으로
좌측은 해안가 바위, 우측은 모래사장
두가지 경치를 같이 즐길 수 있는 경치 명소다.
카페 내부도 통유리창 앞쪽으로 평상이 있어서
해안가를 바라보면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다만, 통유리라 눈이 부신건 어쩔 수 없다.
선글라스 챙겨와야한다.
사진을 찍으려면 선글라스가 있어야한다.
햇살이 강해 눈을 뜰 수가 없다.
커피인터뷰 파도리에는 고양이도 있다.
이름은 잘모르지만, 귀여운친구가 입구에서 방문객을 반겨준다.
루프탑으로 올라가면 계단 옆쪽으로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있다.
햇살이 뜨겁다면 여기서 정원을 보면서 쉬는것도 좋은 선택지이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해변도 구경하고
커피도 마시고 드라이브로 기분전환까지
1석 3조를 누릴 수 있는 태안 파도리의 대표카페
커피인터뷰 파도리 꼭 한번 방문해보시는걸 추천한다.
방문시 선글라스는 필수이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길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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