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시장 선봉국수, 사과당 방문기
지난 4월 11일 예산시장에 있는 선봉국수와 사과당에 다녀왔다.
예산시장은 백종원이 고향인 예산을 살리기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인 구도심 지역상생프로젝트롤 진행하는 곳이다.
많은 가게들이 있지만, 선봉국수의 파기름 비빔국수가 먹고 싶었고
마침 기회가 되어 먹을 수 있었다.
메뉴는 파기름비빔국수, 진한멸치국수 2종류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한끼를 가볍게 해결하기에 딱 좋은 구성이다.
단무지는 셀프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약 5분정도 후에 국수가 나왔다.
파기름향이 코를 자극한다.
감히 평가를 내려보자면
파기름비빔국수 (4.0/5.0) 맛있다. 처음먹어보는 맛인데 기름국수라 느끼할까 살짝 걱정했었는데 느끼하지않다. 그리고
파의매콤함이 느끼함을 딱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준다. 꼭 드셔보시는걸 추천한다.
진한멸치국수 (3.5/5.0) 멸치육수의 맛이 느껴진다. 기본간이 되어있어 간장을 넣어서 먹을 필요가 없다.
선봉국수만의 특색은 따로 느낄 수 없었다. 하지만 맛은 휼륭하다.
예산시장에 방문하실 계획이 있다면 선봉국수는 꼭 드셔보시는걸 추천한다. 이유는 맛있고,
여기서만 맛 볼 수 있다.
국수로는 양이 살짝 부족해, 후식으로 애플파이를 먹기위해 사과당을 찾았다.
입구부터 맛있는 향이 솔솔 풍겨온다.
군침이 돌기 시작한다.
4시경 도착했는데 이미 바닐라 사과파이는 다 팔리고 없었다.
그래서 원조사과파이를 구입했다.
보이시나 애플파이의 맛있는 모습이
감히 평가를 내려보자면
원조사과파이 (4.0/5.0) 맥도날드에 파는 그런 애플파이와 차원이 다르다. 사과알맹이가 부드럽게 씹혀, 식감도 좋고,
무엇보다 맛있다. 너무 달지도 않고, 맛을 해치는 불쾌한 요소가 하나도 없다.
다만, 가격이 살짝 부담스러운데 가격만 조금 낮았다면 5점을 줘도 손색없을 맛이다.
예산시장은 백종원이 더본코리아를 통해 현대화하고 있는 곳이며, 선봉국수와 사과당 외에도 많은 맛있는 먹거리가 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다.
예산시장 내부는 약간 1970년대 느낌으로 레트로하게 꾸며두었다.
이처럼 볼거리도 있고, 주변에 예당호같은 관광지도 있기에
예산으로 드라이브 삼아 방문해보시는걸 추천한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대한민국 곳곳에 방문해볼 좋은 명소들이 많이 있는데
혼자만의 추억으로 간직하는 것보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포스팅을 하게되면
내 경험을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과 나눌 수 있어서이다.
앞으로 더 좋은 명소들을 방문하고 좋은 경험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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