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

디 올 뉴 싼타페(The all-new SANTA FE, MX5)

가위차기 2023. 8. 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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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명 MX5 

 

국민 SUV 싼타페의 5세대 모델이 출시되었다.

 

이름의 어원은 미국 뉴멕시코주에 있는 주도의 이름과 동일하다.

 

우리나라로 치면 차이름이 대전인거다.

 

스페인어로는 거룩한 믿음, 성스러운 신앙이다.


싼타페 5세대 정면 카탈로그 이미지이다.

 

외장 : 얼씨 브레스 메탈릭 매트

 

황동색이 뭔가 강한 이미지를 준다. 오프로드 잘 달릴 거 같은 느낌.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SUV-중형-싼타페-MX5-얼씨 브레스 메탈릭 매트
현대자동차 싼타페 5세대 얼씨 브레스 메탈릭 매트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SUV-중형-싼타페-MX5-얼씨 브레스 메탈릭 매트-정면
현대자동차 싼타페 5세대 얼씨 브레스 메탈릭 매트 정면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SUV-중형-싼타페-MX5-얼씨 브레스 메탈릭 매트-측면
현대자동차 싼타페 5세대 얼씨 브레스 메탈릭 매트 측면

 

전 세대 모델보다 상당히 커졌다. 준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를 많이 따라잡았다.

 

전폭 : 1,900mm (펠리세이드 1,975mm, 4세대 싼타페 TM F/L 1,900mm 동일)

 

전장 : 4,830mm (펠리세이드 4,980mm, 4세대 싼타페 TM F/L 4,785mm 45mm 증가 )

 

전고 : 일반 1,720mm 루르랙 1,730mm (펠리세이드 1,750mm, 4세대 싼타페 TM F/L 1,680mm 40mm 증가 )

 

축거 (휠베이스) : 2,830mm (펠리세이드 2,900mm, 4세대 싼타페 TM F/L 2,765mm 65mm 증가) 

 

4세대 모델모다 더 높아지고, 더 길어졌다. 

 

새삼 펠리세이드 (LX2)가 얼마나 큰지 느끼고 있다.


실내 편의사양이 대폭 향상되었고, 최초로 적용되는 것들이 존재한다.

 

쏘렌토에게 뺏긴 중형 SUV의 시장을 다시 찾아오기 위해 단단히 준비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같은 현대자동차그룹에 있지만, 상품구성이라던지 추구하는 방향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현대는 과거의 유산을 다시금 디자인요소에 반영하는 레트로 전략과 실내는 거주성을 좀 더 확보하려는 모습

 

기아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Opposites United)을 추구하고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기아의 디자인이 조금 더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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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싼타페 5세대 라이트 베이지 투톤

현대는 실내에 베이지색상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아무래도 밝은 실내가 더 고급감을 주기 때문인 거 같다.

 

나도 밝은 시트를 좋아한다. 관리가 어렵다고 하지만, 요즘은 코팅, 세정재가 워낙 잘 나와서 

 

차를 산다면 밝은 시트로 구매할 예정이다.

 

이번 싼타페 5세대에 최초로 적용된 스마트폰 듀얼 충전이다.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SUV-중형-싼타페-MX5-실내-라이트베이지 투톤-스마트폰 듀얼 충전
현대자동차 싼타페 5세대 스마트폰 듀얼 충전

 

기어봉을 없애니, 변속레버가 들어가는 공간을 이렇게 활용할 수가 있다.

 

좋은 아이디어인 거 같다. 

 

스마트폰 무성충전은 정말 유용한 기능이다. 당연히 끄고 킬 수 있다.

 

두 번째는 UV-C 살균 멀티트레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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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싼타페 5세대 UV-C 살균 멀티 트레이

국내 골프인구가 많아지면서, 골퍼들을 위한 옵션으로 그랜저에 최초 적용되었던 살균 트레이가 

 

싼타페의 대시보드의 공간에 들어섰다.

 

그랜저보다 싼타페에 적용된 살균 트레이가 편의성이 우수해 보이다.

 

세 번째는 양방향 콘솔트레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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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싼타페 5세대 양방향 콘솔트레이

센터 콘솔박스를 양방향으로 열 수 있다.

 

기구설계를 정말 잘한 거 같다. 

 

양방향으로 열린다는 건 냉/온장고를 적용하면 뒷좌석에서도 쉽게 음료를 꺼내 먹을 수 있다.

 

아마 제뉴인 파츠로 냉장고가 나오지 않을까?


싼타페는 그랜저와 동일하게 블랙잉크옵션이 존재한다.

 

엠블럼, 레터링, 가니쉬, 휠, 루프랙 등을 블랙으로 적용해 주는 옵션이다.

 

블랙잉크는 켈리그라피에서만 선택할 수 있으며, 옵션가격 없다.

 

아무래도 검은색이 이쁘니, 나라면 추가금도 없으니 블랙잉크로 선택할 거 같다.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SUV-중형-싼타페-MX5-크래미 화이트펄 블랙잉크
현대자동차 싼타페 5세대 크레이 화이트펄 블랙잉크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SUV-중형-싼타페-MX5-크래미 화이트펄 블랙잉크-측면
현대자동차 싼타페 5세대 크레이 화이트펄 블랙잉크 측면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SUV-중형-싼타페-MX5-크래미 화이트펄 블랙잉크-후면
현대자동차 싼타페 5세대 크레이 화이트펄 블랙잉크 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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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SUV-중형-싼타페-MX5-크래미 화이트펄 블랙잉크-레터링
현대자동차 싼타페 5세대 크레이 화이트펄 블랙잉크 후면 레터링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SUV-중형-싼타페-MX5-크래미 화이트펄 블랙잉크-하단 사이드 가니쉬
현대자동차 싼타페 5세대 크레이 화이트펄 블랙잉크 측면 사이드 가니쉬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SUV-중형-싼타페-MX5-크래미 화이트펄 블랙잉크-루프랙
현대자동차 싼타페 5세대 크레이 화이트펄 블랙잉크 루프랙

 

앞으로 나올 현대자동차 모델은 블랙잉크 옵션이 포함되어 나올 듯하다

 

뭔가 검정색 레터링과 현대마크는 나름 멋있다.

 

외장을 검은색으로 하면 더 잘 어울릴 듯하다.

 


아쉽게도 5세대 싼타페는 기존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적용된다.

 

단, 디젤은 삭제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디젤 신차를 보기 어려울 것 같다,)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SUV-중형-싼타페-MX5-출력
현대자동차 싼타페 5세대 출력

 

2.5 T의 경우 최대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kg.m로 8단 DCT와 물린다. 

(소나타 N라인과 동일한 엔진이지만 출력은 조금 낮춰서 들어간다.)

 

2.5T 가속력이 상당할 거 같다. 제로백이 7초 초반이 예상된다.

 

1.6T 하이브리드는 최대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37.4kg.m로 출력은 충분해 보인다.


중형 SUV 답게 시트배열도 5인승, 6인승 7인승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SUV-중형-싼타페-MX5-5인승 시트배열
현대자동차 싼타페 5인승 시트배열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SUV-중형-싼타페-MX5-6인승 시트배열
현대자동차 싼타페 6인승 시트배열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SUV-중형-싼타페-MX5-7인승 시트배열
현대자동차 싼타페 7인승 시트배열

시트 구성은 전 트림에서 선택가능하며, 가격은

 

- 5인승이 기본

 

- 6인승 104만원

 

- 7인승 69만원 

 

6인승 시트는 2열시트가 전동 독립시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윙타입 헤드레스트도 적용된다.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SUV-중형-싼타페-MX5-6인승 윙타입 헤드레스트
현대자동차 싼타페 6인승 윙타입헤드레스트

실물을 봐야겠지만, 사진상으로 상당히 편해 보인다,

 

헤드레스트 좌/우 윙을 조작할 수 있다.

 

다른 차에도 적용가능해 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SUV-중형-싼타페-MX5-제뉴인 파츠
현대자동차 싼타페 5세대 제뉴인파츠

 

차량 출력이 있다 보니, 퍼포먼스 패키지로 알콘 모노블록 브레이크 옵션 (270만원)이 눈에 띄지만,

 

싼타페로 고속주행이나, 험로주행을 하지 않는 이상 고출력 퍼포먼스 브레이크까지 필요 없어 보인다.

 

오버스펙으로 생각된다.

 

제뉴인파츠에서는 SUV에 필수인 사이드스텝 (38만원)정도만 추가하면 될듯하다.

 

올 하반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을 

 

국민중형 SUV 싼타페 5세대 (MX5)를 둘러보았다.

 

4세대 F/L모델모다 더 웅장하고 갤로퍼를 계승한 각진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매력적인 SUV인 싼타페 5세대 성공적인 판매를 기원한다.

 

전국 드라이빙 센터에 시승차가 풀리면, 시승을 한번 해볼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시승하게 된다면 더 자세한 시승기로 다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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