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뻘다방 (MAD CAFE) 방문기
지난 4월 14일 인천 뻘다방에 다녀왔다.
뻘다방은 인천이라고 하기엔 조금 위치가 애매하지만
행정구역상은 인천이니깐 인천 옹진군 선재도에 있다.
드라이브 삼아 오기에 딱 좋은 곳이다.
입구에는 이렇게 서핑보드로 장식을 해두었다.
휴양지에 온 착각이 든다.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MUD BEACH가 적힌 포토존 테이블이있다.
카페 바로 앞은 작은 모래사장이 있느 해변으로 이어진다.
해변에서 본 카페의 모습
카페에 왔으니, 목을 축여야한다.
여긴 메뉴판도 서핑보드다. 휴양이 서핑컨셉이 제대로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되며, 주문 후 밖으로 나와 주변을 둘러보았다.
입구에 있는 강아지 친구를 구경하다보니
진동벨이 울렸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자몽에이드와 바닐라라떼였다.
카페 내/외부 뷰가 너무 좋아 사진찍기 딱 좋은 곳이다. (이국적 휴양지 느낌)
이제 평가의 시간이다.
감히 마셔본 음료를 평가해보자면
자몽에이드 (3.5/5.0) - 자몽특유의 신맛이 강했다. 신걸 못먹어서 눈이 절로 감겼다.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고, 탄산도 적당했다.
바닐라라떼 (3.0/5.0) - 일반 평범한 바닐라라떼다. 크게 특이한 점을 찾을 수 없었다.
무난무난
음료 2잔을 마셔본 결과 무난무난 맛이었다.
커피가 맛있어서 오는 곳이 아니니, 좋은 뷰를 보고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기기 위해 오는곳이다.
열심히 구경하고 사진찍느라 정신없었다.
날이 흐려서 뭔가 아쉬웠지만,
모래사장과 뻘이 같이 있는 공간이라 더 매력있는 곳이다.
의자로 된 포토존도 있다
밀물때 찍으면 조금 더 사진이 예쁠텐데 아쉬웠다.
이 외에도 그네도 있고 뻘다방 곳곳이 포토존이다.
인천 선재도로 드라이브온다면 뻘다방에 꼭 한번 들려보시는걸 추천한다.
해질무렵 노을진 배경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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