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장군집 북성로 연탄불고기, 우동
비가 오는 저녁 대학생때 친구들과 먹었던 북성로 연탄불고기가 생각나 북성로 장군집을 찾았다.
사실, 예전 공구골목 뒷편 포장마차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고향을 벗어나, 타지역으로 온 뒤 잊고 지냈는데 예전 포장마차는 코로나시절 철거된거 같다.
추억의 포차시절을 떠올리며, 장군집을 방문했다.
마침 비도 오고 늦은 저녁이라 예전의 추억을 맛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설램을 안고
연탄불고기 중과 우동을 주문했다.
예전의 연탄불고기 그 맛이다.
감히 평가를 내려보자면,
연탄불고기 (3.5/5.0) 간장베이스로 이루어져있는데 달달한 맛이 조금 강하다.
예전 가격이라면 4점을 줬을텐데 가성비로 먹는 안주인데 예전보다 양이 많이 줄었다.
우동 (3.0/5.0) 옛날맛 그대로이다. 특별한 맛은 없고 그냥 우동이다. 칼칼하니 소주안주로 제격이다.
메뉴별 가격은 위쪽 사진을 참고하시라.
연탄불고기는 왠만하면 대(大)자를 주문하시라, 200g인 중은 너무 작다.
예전 연탄불고기의 추억을 맛을 느낄 수 있는 장군집
우동과 연탄불고기를 같이 즐기고 싶다면
한번쯤 방문해보는걸 추천한다.
단, 깔끔한 환경을 원한다면 방문을 권장하진 않는다.
포장마차 느낌으로 가는곳이다.
정갈하게 차려진 식사를 하는 곳이 아니라는 점
주소 : 대구 중구 북성로 40-2 1층 (우)4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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